2017.07.17.

날씨: 너무너무 덥고 습하고 덥다.

 

 

크흑! 내가 10일전에 관찰일기를 쓰고 또 안썼구나! 욜로!!

위치좋은 곳으로 골라 옮겨만 주고 제대로 관찰을 안했는데 오늘 다른 화분에 물주면서 보니까 잎이 두개가 더 올라오고 있었다!!!

신기해라!! 처음엔 두개더니 이제 네개가 되겠네!!

점점 굵어져서 나무가 되고 열매를 맺긴 할까... 의심이 들 정도로 작은 새싹인데 겨울이 오기전에 많이 커서 겨울에 죽지 않을정도로 건강했으면 좋겠다!

 

10일만에 이렇게 두잎이 또 생기다니,, 너는 부지런히 일했구나. ㅠㅠ

 

나는 10일이 지난지도 모르고 지냈는데... 널 보면서 반성하게 되네 ㅋㅋ;;

줄기가 좀더 튼튼해지면 내가 분갈이 해줄께. 지금은 니가 너무 연약해서 불안하구먼.

잘자라쟈~!